대리기사 시작하는 방법과 수익

안녕하세요:)
부업으로 혹은 주업으로 대리를 알아보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오늘 대리기사의 수익구조와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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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리기사 시작

우선 대리를 하려면 대리기사 등록을 해야합니다.
나에게 맞는 업체를 찾아서 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대리회사는 엄청 많아서 여기저기 조건을 물어보시고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최소3곳 이상은 통화해보세요)

 

기사등록은 2종보통 이상 면허증이 필요하고,
2일이내에는 등록이 완료되고
바로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보험가입이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1년 이내 사고가 2건 이상 있거나,
3년 내에 사고이력이 3건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제한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야 가능함으로
차후에 등록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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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리기사 초기비용

프로그램사용료 각각 15,000원
월 보험료 or 건당보험료
콜수행료 20%(잔고에서 차감 식)
ex) 4만 원의 콜을 잡으려면 내 대리 어플에 8,000원의 잔고가 있어야 콜을 잡을 수 있음

 

초기비용은 10만 원 내외면 바로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콜마너, 로지, I-Driver는 월이용료가 나가는 어플이고,
그 이외에는 자체어플이다 보니 대리회사 이외에
내가 정보를 넣고 서류를 제출해서
승일을 받고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핸들포유 카카오 T맵대리는 승인 기간이 3-7일 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대리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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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리운전 시작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내가 원하는 금액에 내가 원하는 장소를 콜로 잡고
손님위치로 찾아가서 운전을 하면 되는데,

(콜마너)

 

 

 

 

(로지)

 

 

 

 

(카카오대리)

 

이런 식으로 출발지 도착지 그리고 요금이 상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확인하시고 움직이시면 됩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항시 콜을 잡으면 가깝더라도 미리 한번 전화를 하셔서
10분 정도 소요될 거 같다고 안내를 한 뒤에 가시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찾아갔는데 전화를 안 받으시는 분들이 있고
중복으로 대리를 부르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항시 확인을 미리 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이외에는 하시다 보면 자신만의 루틴이 생기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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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리운전 하루 수익

대리운전은 정말 수익이 천차만별이라 정확하게
몇 시간 하면 고정적으로 얼마를 번다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합니다.
예를 들어 제 루틴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오후 18:00-19:00부터
대리 어플들을 켜놓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
19시부터 운이 좋아서 23-24시까지
안 쉬고 계속해서 콜을 탔다고 가정했을 때
4-5시간 기준으로 20만 원 정도의 수익을 볼 때도 있고,

 

내가 도착한 도착지에 콜이 없어서
번화가로 이동하고 콜을 잘 못 잡는 경우에는
4-5시간 기준으로 10만 원의 수익도 못 낼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고
루틴이 생긴다면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많은 수익을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즉, 내가 많은 콜을 수행하였다 하면 많이 벌어가는 거고
내가 콜을 많이 못 잡았다면 그만큼 적게 가져가는 구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리운전을 하다 보면 노하우가 없이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한들 많은 돈은 가져갈 수 없습니다.

 

 

제가 초창기에 열정이 가득해서
오전 9시부터 나와서 탁송일도 하고 저녁에 대리까지 하고 새벽에 집에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벌었던 수익이 수수료를 다 떼고도 20만 원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일한 시간을 생각하면 정말 아쉬운 금액이었지만
일을 하다 보니 가면 갈수록 더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금액을 가져가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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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리운전을 시작하기 전에 계획

요즘은 대리를 부업으로도 많이 하시는데,
예를 들어
2인 1조로 친구와 동료와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고
혼자 주업으로 혹은 부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2인 1조나 혼자 부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기름값
그리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너무 먼 곳까지의 운행은
힘드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날그날 내가 목표치를 설정해 두고

그 뒤로는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플랜을 세우셔야 조금이나마 덜 힘든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혼자서 주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정말 내가 멀리 가도 되고 집에 안 들어가도 된다 하시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읍/면/리 이런 경우에는 새벽에 콜을 잡고 들어가면
주변에 피시방도 사우나도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신만의 기준을 잡고 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졸음운전을 하거나 그러다 사고가 난다면
그게 더 큰 부담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계획을 세우고 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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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초보운전자는 안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진입장벽이 낮은 것도 맞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큰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돈을 벌려 나왔다 차사고가 난다면
되려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주머니 밖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이 미숙하거나 여러 차들을 경험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저는 안 하시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요즘
오전에 이런저런 일을 병행하면서 대리를 하고 있어서
보통 오후 7시쯤 나가서 새벽 1-3시 정도에 돌아오는
플랜으로 잡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목표금액은 수수료 20%을 제외하고 15-20만 원의
목표치를 정해 놓고 하기 때문에
정말 운이 좋은 날에는 4 시간마에 채우고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 오래 걸리면 밤을 새우고 들어오는 경우도 많았던 거 같습니다.

 

대리기사의 장점은 정말 프리랜서 그 자체라고 보시면 될 거 같고,
대리기사의 단점은 너무 많지만 그래도 대표적으로는
술을 먹은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는 점
시간과 비례해서 수익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대리기사를 하시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면 우선 해보시고,
그리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면 금방 익숙해져
잘하실 거라 믿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보는 대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탁송관련해서 글도 한 번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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